Archive for the ‘Uncategorized’ Category

책그림책 – 노벨상 특수를 노린 민음사의 상술

2009 10 18

원제 BuchBilderBuch
책그림책
헤르타 뮐러 (지은이) | 밀란 쿤데라 (글) | 크빈트 부흐홀츠(그림) | 장희창 (옮긴이) | 민음사 | 2001-02-20

독일의 삽화가 크빈트 부흐홀츠의 그림에 여러 작가들이 짧은 글을 붙였다.
올해 노벨 문학상 헤르타 뮐러의 글도 있다. 한 페이지밖에 안되는 짧은 글이다.
그림은 책과 인물이 반복된다. 인물은 대개 중년 남자로 정장을 하고 있고, 뻣뻣한 자세로 서있다.
르네 마그리트 그림을 떠올리면 된다.
민음사는 전면 광고로 이책을 선전하고 있다. 상술이라지만 고약하다.
작가의 개성을 알기에는 아주 작은 분량이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어라(책: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2009 07 8

황상민,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명진출판, 2005

사교육은 허상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쁨을 알려 주는 것이다. 인터넷과 게임은 아이들이 그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다. 아이들이 보면 아주 좋아할 책. 분량에 비해 주장은 단순한 편이다.

— 발췌 –
.. 사설 교육 기관이나 .. 사회적 메시지들이 … ‘아니, 아직도 그걸 안하고 있어요? … 자식은 다 부모하기 나름이예요?… 공부는 4학년에 결정… “등등의 책들은 우리나라 부모에게 자녀교육과 관련된 끊임없는 죄책감과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주범이다.(61-62쪽)

김종삼,掌篇 2

2009 05 26

조선총독부가 있을 때
청계천변 一0錢均一床밥집 문턱엔
거지 소녀가 거지 장님 어버이를
이끌고 와 서 있었다
주인 영감이 소리를 질렀으나
태연하였다
어린 소녀는 어버이의 생일이라고
一0錢짜리 두 개를 보였다.

– 전문

Pressman, 소프트웨어공학 : 실용적이나 미숙한 번역이 흠

2009 01 14
소프트웨어 공학 : 실무적 접근 (5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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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S. Pressman
우치수 , 강병욱 , 강병도 , 이명재
한국맥그로힐
30,000원 ⇒ 28,500원 (5%↓)
0원 (0%)
8988825330
8988825330 / 9788988825334
번역서 / 2001-08-10 / 908 쪽

 

 

http://kangcom.com/common/bookinfo/bookinfo.asp?sku=200308230003#1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8825330

옆에 두고 보기 괜찮은 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내용이 빠짐없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접근하는 관점도 실용적이어서 괜히 어지럽기만 한 이론서와는 다르다.
그런데 번역이 엉망이다. 밑에 발췌하다가 군데 군데 생략한 것도 무슨 뜻인지
알 수 가 없어서이다. 그래서 사는 것은 포기

—-
발췌(3판, 유해영 번역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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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서 원칙
원칙 #1 기능성(functionality)은 구현으로부터 분리하라
원칙 #2  처리-중심(process-oriented) 시스템 명세서 언어가 요구된다

원칙 #4 명세서는 시스템이 운영되는 환경을 포함해야 한다.
원칙 #5 시스템 명세서는 인식 모형(cognitive model) 이어야 한다

원칙 #7 시스템 명세서는 불완정과 논쟁을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
(194-200)

[책] 개발에 필요한 실무적인 책: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2009 01 10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 것
김익환.전규현 지음 / 페가수스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실용적인 툴, 기술, 문화를 설명한 대중적인 책이다.

저자가 늘 강조하는 명세서(Software Requirement Specification)를 잘 쓰는 방법은 나와있지 않다. 이 점이 아쉽다.

발췌

—-

개발자들은 가장 먼저

* SRS를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 SRS를 작성하면서 모든 관련자와 철저히 리뷰를 하고,

* 프로젝트과리자는 개발자들과 함께 1,2일 단위의 상세 일정을 작성하고,

* 테스트침은 SRS를 보고 테슽Suite를 만들기 시작하고,

* 개발리더들은 화이트보드나 종이를 펼쳐놓고 아키텍처에 대한 토론을 하며,

* 구현 시 모든 소스코드는 당연히 리뷰를 하고,

* 소스코드 작성은 일일빌드가 깨지지 않으면서 이루어지며,

* 소스코드관리시스템과 버그관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 알파, 베타 단계별로 모든 프로젝트 관련자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 일정에 맞춰 완성도 있는 품질의 제품을 출시한다.

위와 같은 활동들이 당연하다고 생각되고 몸에 배어야 한다.(318)

[책] 세속의 철학자들:고전 읽기의 괴로움을 나누다

2009 01 7

세속의 철학자들, 하일브로너 지음. 장상환 옮김, 이마

(The)worldly philosophers / Heilbroner, Robert

여기 소개한 경제학자의 책을 직읽기는 무척 괴로운 일이다. 고전 읽기가 중요하다는 글을 볼 때마다, 그 글은 거짓이거나 일종의 광기라고 생각을 한다. 하일브로너는 내 이런 생각을 두둔해 준다. 국부론 이나 자본은 그 장광설 때문에 매우 읽기 고달픈 책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하일브로너는 명민한 현대의 독자이다. 그 솔직한 분석력으로 다른 독자들에게 아주 흥미롭게 경제학을 알려주고 있다.

책 끝머리에 경제학이란 자본주의체제이론의 동어라고 밝히고 있다. 정치경제학을 복원하자는 얘기로 들린다. 한국에서는 이제 낯선 얘기처럼 들리는 이런 논변이 다른 나라에서는 아주 많은 호응을 받은 모야이다. 사오십년동안 꾸준히 사랑받았던 책이라고 한다.

스미스와 오언등에 대한 내 편견도 사라졌다.

발췌

예상하지 못하는 계층에서 이 저서를 옹호하는 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바로 신흥 자본가계급이었다. 스미스는 그들으 ‘야비한 탐욕’을 비난하고, “도저히 인류의 지도자가 아니며 또 그렇게 되엇도 안된다”고 ㄱ들에게 혹독한 비난을 퍼부었다. 그러나 그들은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주장한 ‘시장을 그냥 내버려두라(let the market alone)’는 위대한 메시지를 지지한 나머지 그가 퍼부은 모든 비난을 무시했다. ( ?쪽수 )

아무리 상상력을 발휘해도 그(로버트 오언)를 경제학자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는 경제학자 이상의 존재였다….다른 이들이 …글이나 쓰고 있을 때, 그는 앞에 나서서 세상을 바꾸려고 시도했다.(152)

…공산주의자동맹이 창립되어지만 종이 위의 조젝에 불과했다. 동맹의 강령이었던 “공산당 선언”은 시중에 팔리지도 않았다. 그리고 1848년 혁명의 붕괴와 함께 동맹 또한 죽었다.(200)

따러서 ‘노동가치 이론’의 진정한 통찰력은 스미스와 리카도가 생각한 것처럼 가격 결정의 원리를 설명한 것이 아니라 노동력이 상품이 되는 특수한 사회체체를 식별해 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214)

…경솔하게도…자신(헨리 조지)의 감정을 드러내고 말았다.

“노동계급이 자신들의 임금을 올리기 위해 하는 모든 노력을 저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정치경제학이라는 이름을 끊임없이 언급해왔습니다”(245)

마치 딴 세상에서 온 것처럼 살았다. 따라서 …베블렌..선교사가 원시사회에 적응하듯 사회에 적응했다.

..케인스주의는 인플레이션과 연관된 화폐문제에서 금리의 역할이 부활하면서 취약해졌다.(378)

질문은 경제학자들이 “과학자의 객관성을 가지고 그들의 주제를 설명하려고 노력한다.”는 맨큐의 진술을 겨냥한다. 그러나 상속받은 재산이나 비참한 빈곤과 같은 것에 대해 ‘객관적’인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 무엇을의미하는 것일까?(420-1)

자본주의는 우리가 획득할 수 있는 작동 가능한 유일한 체제이지만 그 체제는 강력한 정부의 존재없이는 만족스럽게 작동할 수 없다는 것이다. (379)

[책]너무 딱딱한 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2008 12 19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 시대를 뛰어넘는 즐거운 논쟁

원서명: Software conflict 2.0
원저자명: Glass, Robert L.
책을 덮으니 펜 로우즈의 “황제의 마음”을 읽었던 느낌이다. 불가능한 것을 하려고 하지 마라. 글래스는 소프트웨어 만드는 것은, 근본적으로 복잡 다단하므로 쉬운 길은 없다고 한다.
소프트웨어 만드는 일은 학문이 아니라 노동이고 실무이다. 학자나 떠벌이들이 떠들어 대는 것처럼 그림 그리기가 아닌 것이다.
소프트웨어 만들기가 어려운 것은 인간활동과 심리의 복잡 다단함 때문이다. 원래 복잡한 일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따위는 없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이데올로그들이 선전해대는 현란한 어구들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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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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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날게 하는 익형 날개가 발명된 시기는 공기보다 무거운 물체는 날지 못한다고 ‘증명’된 직후이다. 익형 날개에 작용하는 공기역학은 나개를 사용하고서도 한참이 지나서야 이해하게 되었다. 결국 공기역학 이론이 익형 날개의 발명에 기여했다기보다는, 익셩 날개의 발명과 사용이 공기역학 이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셈이다”(4)
…이제껏 우리가 설계의 피상적인 면만을 논해왔다는 점이다. 방법론은 설계가 아니명 설계를 조직화하는 기반 틀일 뿐이다. 언어도 설계는 아미녀 구상한 설계를 기록하는 표현 방법일 뿐이다. 설계는 머리 속, 두뇌안에서 일어나는 무언가이며 이는 빛보다 빠른 속력으로 일어난다.(33)
유지보수란,
* 지적으로 복잡하다. (유지보수 담당자에게 극심한 제약이 가해지는 가운데에서도 창조력 발휘가 필요한 작업이다)
* 기술적으로 어렵다.(유지보수 담당자는 개념, 설계,코드를 동시에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불공평하다.(유지보수 담당자는 항상 무언가 부족하다. 예를 들어 우수한 유지보수 문서가 없다)
*성공이 없다.(유지 보수 담당자는 항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
*지저분하다.(유지보수 담당자는 세세한 구현까지 지저분한 수준에서 일해야 한다)
*과거에 산다.(분명 코드는 누군가 구현에 능숙해지기 전에 작성했다)
*보수적이다(“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는 좌우명을 따른다)
내 결론과 이 검토자의 결론은 같다. 즉,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이다.(70)
오늘날 실무에 사용하는 기술은 1970년대 초반에 탄생했다….(221)

[책][발췌]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2008 05 10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차드 파울러, 송우일, 2007,한국

지난 수 년 간 함꼐 일했던 최고의 소프투우어 개발자 중 맣은 이가 자신의 도메인에서는 몇 몇 비즈니스 고객보다 더 점눈가가 됐다. 결과적으로 더 나은 제품이 나왔다.(93)

효과적이고 홥라한 의사소통으로 맺어진 강력한 팀 관계는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더 빨리 전달하는데 기여한다. 대부분의 환경에서 중요한 프로젝트 결정은 커피를 마시며 쉬면서 가벼운대화를 나눌때 이루어진다. 이는 분염한 연구 결과이고 이렇게 함으로써 덩는 장점 또한 매우 분명하다.(212-3)

주 중에 시간을 내 첨단기술은 연구하라, 최소한 매 주두 시간 정도…일정에 넣고 빠뜨리지 않도록 한다.(249)

[책][발췌]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2007 09 10

체크리스트에 목을 맨다는 말은 특정 결과를 보장하는 명확한 프로세스가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현실에는 항상 세 가지 요소만 있습니다. 바로, 목표와 업무와 사람입니다. 역할을 잘 정의하면 사람들이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는 쉬워지겠지만, 역할 정의가 목표 자체는 아닙니다. …프로세스와 목표를 혼동하는 일은 관리에서 가장 큰 실수입니다.(38)

[말씀] 아옌데보다 칠레 민중을

2007 02 3

레닌, 차베스, 아옌데를 이야기하기 전에, 러시아 민중과 베네수엘라 민중, 칠레 민중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자.

최세진,지금 우리에게 레닌이 필요한가,현장에서 미래를 2006.12(종간호)